[동생돈동생산]해창막걸리 18도를 동생이 사서 같이 마셨어요

좀 되었지만 추석 연휴 저녁에 같이 마셨다. 다들 알거같은 해창막걸리다 오늘은 18도짜리와 한단계 낮은 술을 샀다고 했다. 좀 되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2병을 마셨다. 가격이 막걸리 병에 붙어있었다 무려 11만원 일반 막걸리를 생각했던 나에게 11만원은 많이 비싸다고 생각했다. 안주로 먹을 육회 근처 시장 정육점에서 떼 와서 집에서 양념을 했다. 해창막걸리는 처음에는 비싼 가격때문에 한번 놀라고 생각보다 걸쭉한 느낌에 한번 더 놀랐다. 막걸리는 살짝 묽은 것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진한 막걸리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다. 그리고 도수가 높아서 그냥 막걸리 마시듯 마시면 금방 취해버린다. 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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