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스즈미아 하루히코의 우울 -프롤로그

쿈은 잠에서 깼다. 언제나와 같은 잠자리에서 '벌떡'소리가 날 정도로 급하게 일어난다 '뭐지'? 왜인지 평소와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불안한 마음으로 이불을 '슬금슬금; 내려본다. 평소 쿈은 편한 바지+셔츠의 편한 파자마를 입고 잤는데, 지금은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 파자마였던 것이다! "으악~~~~~~~~!!!!!!!!!!!" 하며 소리를 지르는 쿈. 쿈의 남동생이 부리나게 쿈코의 방으로 들어왔다. "누나 뭐야?" 하며 힘차제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남동생. 그래도 키도 작은 초등학생이라 별로 박력은 없었다. 문을 열고 온 남동생이 얼어서 빤히 보고 있는게 아닌가! 쿈코의 모습은 가관이었다. 좀 커다란 파자마였는지 한쪽 가슴이 보일듯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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