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오키나와 랜드마크 "국제거리"의 야간 포장마차

오키나와 랜드마크 "국제거리"의 야간 포장마차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한 오키나와. 호텔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포장마차에 들렀다. 비가와서 야외자리는 다 치웠겠다·· 라는건 나의 크나큰 착각. 일본사람들의 술에대한 열정이 이정도였나? 싶을정도로 놀라운 장면 목격! 파라솔도 없는 야외에서 한 손엔 우산, 한 손엔 술잔을 들고 누구보다 행복한 얼굴로 웃으며 하하호호 즐기고 있는 사람들. 그 안에 너무나도 끼고 싶었지만, 우산들고 먹을 자신이 없어 실내로 들어가게 된 우리. 디귿자 바테이블에 두 명씩 옹기종기 모여 앉을 수 있는 작고 아늑한 선술집. 생맥2잔에 숙주볶음 시켜서 도란도란 얘기하고있는데 웅?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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