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_은공예 체험, 핸드메이드 은반지 만들었어요.

원래 무언가를 그리고 만들고 뜨고 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코로나를 거치면서 만드는 게 좋아졌어요. 특히 종이를 이용하여 오리고 만들고 하는 게 머리를 비우는데 참 좋더라고요. 오늘은 차원이 다른 만들기, 은공예 체험을 해보았어요. 강사님이 어려운 부분을 도와주시긴 했지만,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었네요. 은반지를 만들려면 여러 도구가 필요해요. 반지 치수를 재야하고, 은반지 끝을 다듬을 수 있는 줄, 정반(네모난 철판), 지환봉, 나무망치, 도장, 핸드피스용 도구(은반지를 갈아내는 사포 같은 역할을 함)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것이 이니셜이나 문구를 찍을 수 있는 도구에요. 은이 물렁물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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