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몸쓰는 데에는 자신이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어떤 특정 종목을 특출나게 잘한다거나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몸을 쓸 수 있고 제 적성과 잘 맞을 것 같은 소시생이 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입문을 하게 되었고 지인들 말로는 소방시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다른 채용에 비해서는 좀 쉽다는 말에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을 하게 됐는데요! 생각처럼 수월한 건 아닌 거 같았습니다. 대부분 일반 순경직과 비교를 많이 했지만 적어도 순경은 채용의 기회가 매년 두 번이라도 있지만 이건 오로지 연 1회로만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한 번 실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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