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백온유,중학생 책추천

적당히 행복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두 배나 행복하게 살라는 거야 유원 백온유 책 「유원」의 첫 문장은 "나는 미안해하며 눈을 떴다"로 시작한다. 무심코 읽었는데, 책을 끝까지 다 읽으니 많은 의미가 담긴 문장이었다. 상당히 잘 쓴 소설, 백온유 작가의 유원. 중학생을 위한 책 추천 목록에 넣어 본다. 그 이유는 첫째 재미있고, 둘째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것 같고, 마음 치유 효과도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고등학교 2학년 유원이다. 언니가 지어준 이름, 한자로 바랄 원, 영어로 want. 열두 살 차이 나는 동생이 태어나길 기다리는 언니가 지어준 이름. 그 언니는 아파트 화재로 자신을 구하고 죽는다. 유원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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