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폐업 줄도산 위기 큰일이다

부동산 유동 자금이 씨가 마르고 지속적인 미분양으로 인해 건설사 도산 위기가 위태위태합니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부동산 시장은 양극화이기는 했지만 최근처럼 얼어붙은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작년 3/4 분기를 기점으로 지역 중소 건설사 폐업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는데요 올해 상반기 3월을 기점으로만 83곳 정도가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 2/4분기, 3/4분기 즈음 180 곳 이상이 될 거라고 하는데 큰일입니다. 건설 업계는 부동산 시장 침체, 자금 경색, 공사비 상승 여파로 근 10여 간 이례 없는 한파를 보내고 있습니다. 중소 건설사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자금이 부동산에 치우쳐 있는데,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이 공을 쏘아 올렸으며 자금 경색에 따른 미분양 속출과 PF 대출 중단 등으로 언제 폐업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경제 전반적으로 돈맥 경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건설업 같은 경우는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지난 수주를 맡은 경우는 적자 공사로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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