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무]먹을게 없어 책을 팔았구려


[이덕무]먹을게 없어 책을 팔았구려

내 집에 있는 좋은 물건이라 해 봐야<맹자>라는 책 하나가 고작인데오랜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돈 2백푼에 팔고 말았소이다.그 돈으로 배부르게 밥을 지어 먹고는희희낙락하며 영재(유득공)에게 달려가내 처신이 어떠냐고 한 바탕 자랑했더랬지요.영재 역시 오래도록 굶주림에 시달린 터라내 말을 듣고는 그 즉시 <춘추좌씨전>을 팔아버리고선그 남은 돈으로 술을 사 와내게 대접하더이다.그러니 맹자가 친히 밥을 지어 내게 먹이고좌구명(춘추좌씨전의 저자)이 손수 술을 따라내게 권한 것과 다를 게 무어 있겠습니까?그날 영재와 나는 "우리가 이 책들을 팔지 않고 읽기만 했더라면 어찌 조금이나마 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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