돝섬과 콰이강의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과 문신미술관의 마산 여행


돝섬과 콰이강의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과 문신미술관의 마산 여행

고향이 부산인 집사람은 나를 따라 마산으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 결혼 전 앞으로 여기서 살아야 하니 마산 구경을 시켜준다는 명분하에 마치 극기훈련 만큼이나 빡쌘 스케쥴을 잡아 집사람과 함께 마산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난다. 마산 여행이라 하면 사람들마다 떠오르는 음식들과 관광지가 몇 군데 있을건데 개인적으로 나는 돝섬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돝섬은 내가 학교다닐 때 소풍장소로 엄청 유명했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소풍지의 단골장소 였었다. 과거의 돝섬은 엄청 활기가 많이 돌았었는데 동물원의 영향이 컷던 기억이 난다. 내가 유치원을 다닐 때에는 돝섬에서 동물들과 함께 서커스도 이벤트로 진행했었는데 내 인생의 첫 서커스지 싶다. 돝섬은 돼지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은 섬이며 황금돼지의 섬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지금은 동물들이 완전히 없어지고 해상유원지의 기능만 하고 있다. 돝섬을 들어가기 위해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돝섬 선착장의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다. 돝섬 왕복 선착장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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