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LP3기] 나는 준비된 인재다

안녕하세요.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후원하는 GBLP 3기활동이 어느덧 끝이 나고 있네요. 만남은 언제나, 이별로 끝이 나듯... 이제 BLP3기 친구들하고도 이별할 때가 다가오는 거죠. 이번엔 모의면접이 있는 날인데요 멘토 4분을 모시고, 각자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 지원을 하고 그 회사에 맞춰 수십년간의 경력으로 다져진 멘토분들이 우리를 면접해주는 거에요. 그리고, 19명의 친구들이 좌우뒤에서 매의 눈으로 우리를 관찰하고 있죠. 전 언제나, 생각하길 준비되있는 인재라고 생각했어요. 기회가 오면, 땅굴을 파든, 밀림에 가든 꼭 붙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같은과에 다니는 대학생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고, 같은관심을 갖는 대학생들보다 내가 훨씬 잘 안다고 생각했던, 건방진 놈이였죠. 한자를 공부한 이유도 부동산 때문이고, 금융관련자격증을 따게 된 이유도 부동산 때문이죠. 컴퓨터 자격증을 따게 된 이유도 부동산 때문이었고, 영어공부를 한 것도 부동산 때문이에횹. 부자아빠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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