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이 난무하다'는 영어로?


'추측이 난무하다'는 영어로?

'추측이 난무하다'는 말은 한국사람이 들으면 누구나 아는 한국식 숙어 표현입니다. 우리가 워낙 흔하게 쓰는 표현이라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어려운 표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난무하다’는 한자어 표현인데, ‘어지러울 난(亂)’자와 ‘춤출 무(舞)’자가 합쳐져서 ‘어지럽게 춤추다’라는 뜻으로, ‘추측이 난무하다’는 말은 여기저기서 '추측이 어지럽게 춤춘다'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을 영어로 직역하여 dance를 사용하면 안 될 것이라는 건 영어초보도 느낄 겁니다. 사실 한 언어의 숙어를 다른 언어로 옮길 때는 적절한 표현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용 전달만 되는 기본적인 표현을 사용하던가, 비슷한 상황에서 각 나라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표현을 찾아줘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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