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치료에서 연결감의 중요성ㅣ서초동 심리상담, 틔움 방배 심리상담센터


트라우마 치료에서 연결감의 중요성ㅣ서초동 심리상담, 틔움 방배 심리상담센터

출처 pinterest 트라우마, 몸과 마음에 흔적을 남기다 인간은 회복 능력이 굉장히 우수한 생물이다. 무자비한 전쟁과 무수한 재앙을 겪고 삶에서 폭력과 배신을 경험한 후에도 매번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러나 정신적 외상 경험은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은 범위가 아주 방대할 수 있고, 인류 역사와 문화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가족에게 밀접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며, 어두운 비밀로 존속해 여러 세대를 거쳐 계승되기도 한다. 그러한 경험들은 마음과 감정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인 특성과 면역체계에도 흔적을 남긴다. 의식이 감당할 수 없어서 외면하거나 억압해 온 사건들은 우리 몸에 고스란히 남는다. 그때 발생한 소리와 촉각, 냄새, 감정은 기억으로 저장되어 과거에 경험한 것과 유사한 목소리나 얼굴의 특징, 몸짓, 장소를 접하면 우뇌가 자동으로 반응하여 떠오른 감정을 현실의 일처럼 느낀다. 트라우마 기억은 오로지 ‘위험으로부터 살아남으라’고 하는 긴박한 신호를 끊임없이 내보내는, 변치 않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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