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리뷰] 독립병입자 Auld goonsy's Mannochmore 11Y (올드군시 마녹모어 11년)


[위스키 리뷰] 독립병입자 Auld goonsy's Mannochmore 11Y (올드군시 마녹모어 11년)

오늘 리뷰할 보틀은 독립병입자 글로벌위스키(GWhL)의 위스키 중 올드군시 라인업 중에 하나다. '독립병입자(Indipendent bottler)' 라는 단어가 어색한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직접 위스키 원액을 생산하지 않고 증류소에서 원액을 골라 병에 담아서 파는 기업을 지칭한다. 위스키 증류소들은 위스키를 숙성하기 위한 전용창고(warehouse)를 가지고 있다. 독립병입자들은 창고에 가서 각 오크통에 들어가 있는 원액들을 맛본 다음, '요고 괜찮네 이 통 저한테 파세요' 하는 식이다. 숙성시키면 맛있는 위스키가 될 만한 애들을 선별해야 하므로 마냥 쉬운 작업은 아니다. 맛없으면 안 팔리고 악성 재고로 남을 테니. 이런 식이기도 하고, 증류소 자체에서 숙성을 시키다가 가끔 증류소 위스키의 특색을 가진 평균적인 맛에서 크게 벗어나는 원액들이 나오기도 한다. (포도맛 사탕 공장에서 갑자기 딸기맛 사탕이 나온느낌) 요런 경우에 마스터 디스틸러가 판단 후 원액을 그냥 버리...


#Mannochmore #위스키테이스팅노트 #위스키시음후기 #위스키시음기 #위스키리뷰 #위린이 #올드군시마녹모어 #올드군시 #싱글몰트 #쉐리위스키 #마녹모어11년 #마녹모어 #마노크모어 #독병 #독립병입자 #독립병입위스키 #위스키후기

원문링크 : [위스키 리뷰] 독립병입자 Auld goonsy's Mannochmore 11Y (올드군시 마녹모어 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