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무제

저번 주 일요일 두번째 독서토론 모임을 다녀왔다. 오프라인 모임을 격주로 갖는다. 여긴. 한 주는 온라인 한 주는 오프라인 이런 느낌이다. 1회차 오프와는 맴버가 일부 달라졌다. 지금으로 2회차 밖에 안됐지만 모일때마다 대단한 분들이 모였다고 생각이 든다. 이분들을 보고 있으면 다들 안정적인 직장 아래에 머무는 그런 사람들이 아닌 자신의 꿈, 목표를 주도적으로 좇는 야심에 가득한 사람들로 보인다. 내 주변 5명의 평균이 자신의 수준이다. 라는 말이 있다. 군 제대하고 나와서 부턴가 주변 사람들의 교체가 자주 일어난다. 약간은 외롭긴 하지만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지금은 내가 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태다. 책을 쓰기 위해 이것저것 자료들을 모으고 있자니 예전의 나는 왜 이런 단순한 사실을 깨닿고 실행에 옮기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고 정말 그동안은 깊게 생각 안했던 여러 갈래의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친다. 인간관계, 자기관리, 습관, 행동... 아 이래서 책을 써보면...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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