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운동과 부상, 나에게 맞는 운동은?


#4 운동과 부상, 나에게 맞는 운동은?

또 서울 요즘 루틴은 이렇다. 평일엔 늘상 했던대로 격일로 바리스타 학원 다니며 배우고 틈틈히 블로그 글쓰기와 책 읽기 경험의 확장을 위한 커피 투어 주말은 내내 아르바이트다. 쉬는 날이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지금 내가 하는 게 결국 쉬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살고있다. 평일 직원으로 일하게 되면 오히려 지금이 감사하게 느껴질 것 같으므로 이 일상에서 단 하나, 원래 있었는데 빠진 것 하나는 바로 '운동'이다. 원래 나는 운동을 무척 즐겨했다. 스포츠계는 아니지만 혼자서 맨몸운동을 4년 이상 해왔다. 7월에 제대를 하고서 바로 해보고 싶었던 크로스핏을 끊었다. 이제 곧 3개월 차고 그 동안 허리만 4번을 다쳤다. ㅋㅋㅋㅋㅋ 진짜 내 코어가 이렇게 약한가? 싶었다. 허구한 날 스쿼트, 데드 둘 중 뭐 하나만 하면 허리가 다쳐서 일주일 동안 빌빌대니 이제 크로스핏을 놓아줘야 하나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지금 4번째로 다친 김에 조금 안정을 취하기로.. 맨몸운동 4년 간 내가 부상을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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