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넘어 신화가 된 전투, 테르모필레 전투 2


역사를 넘어 신화가 된 전투, 테르모필레 전투 2

테르모필레 전투의 시작 테르모필레에는 연합군이 주둔한 통로 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통로가 있었다는 것은 맞지만, 뒤에 조그맣게 통하는 아노파이아라는 조그만 샛길이 있습니다. 레오니다스 왕은 협곡의 지형을 잘 알고 전투에 능숙한 연합군 1천 명을 소집해서 샛길에 봉쇄를 명했습니다. 하지만 크세르크세스 왕은 이 길을 알고선 엄청난 속도로 그들을 죽여버립니다. 페르시아는 엄청난 대군을 이끌고 와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켜만 보기도 했는데, 이는 무언의 압박을 주려는 그의 작전일 수도 있지만 폭풍우에 항해 속도가 느려 해군의 접근을 기다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세피아스 곶에 닻을 내린 그의 함대와 대군은 그리스를 본격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그간 그리스 연합군은 테르모필레에 방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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