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9.25) 만보 걸으면 하루 쉬어야하는 27세

9.19 드디어 첫 컴활 시험 본 날 물론 조진 날 컴활 실기 3번 국룰이니까 아직 두발 남았습니다 남대문 보면서 오 거의다 왔네~ 생각만하고 내릴 정류장 체크안해서 정류장 지나쳐서 다시 돌아오는 버스 탄 서울러 6년차 아무것도 못먹어서 쓰러지기 직전이라 상공회의소 도착해서 마실거 하나 원샷때리고 갔다 여름 가을 날씨 종잡을 수 없어 긴팔 긴바지 입었는데 하필 다 검은색이라 더워 죽는줄 알았다 시험 생각보다 어려워서 조지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계획 다 삭제 추가된 계획 : 맛잇게 밥먹기 9.20 회피인생의 단점 : 하루밖에 못함 다시 돌아온 카공 갑자기 이디야 복숭아 플랫치노 땡겨서 고고했당 진용스 돌아오는 날이라 만나서 부대찌개 조져주고 이게 메인이었거든요! 하나두개씩 부탁하다보니까 캐리어에 다 내 기념품뿐이더라~ 이러라고 용돈 챙겨준건 아니었는데 쏴리요 제일 궁금했던건 무화과 발사믹 샐러드 쟁였으니 조만간 먹어봐야지 뚜론 필요없다해놓고 저녁에 하나 바로 까먹어줍니다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