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기준금리 8.5%→15%로 인상…인상으로 정책 '유턴'


튀르키예 기준금리 8.5%→15%로 인상…인상으로 정책 '유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튀르키예(터키)가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하면서 그간의 인하 정책에서 인상 정책으로 단번에 돌아섰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기준금리를 기존 8.5%에서 15%로 인상했다. 인상 폭은 650bp에 달한다. 이번 금리 인상은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그간 금리 인하 노선과 배치된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 이후 정통파 경제학자 출신의 메흐메트 심셰크 신임 재무장관이 취임하면서 통화정책 노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바 있다. 앞서 심셰크 신임 재무장관은 취임식에서 "튀르키예 경제가 합리적인 바탕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10월 85%까지 치솟으면서 리라화 가치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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