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법원 전산망 마비 사태… 시스템 운영주체 삼성SDS로 밝혀져


[단독] 법원 전산망 마비 사태… 시스템 운영주체 삼성SDS로 밝혀져

사법부 데이터센터 유지·관리 운영사 삼성SDS 컨소시엄 “이관 대상 DB 서버 등 노후화돼… 최근 IT 엔지니어 이직으로 인력 교체도 변수” “국민과의 신뢰와 직결되는 부분… 유지·보수에 책임 다했어야” 이달 초 법원 전산망 마비로 재판 일부가 연기되고 전자소송 등 대국민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과 관련, 시스템 유지·운영 주체가 삼성SDS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법원이 사법 업무 전산화를 통해 재산 사무 시스템을 완비한 2002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23일 법원행정처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법부 데이터센터 유지·관리 운영사는 삼성SDS와 세종ITL, 타임소프트 등이다. 법원행정처는 부산·수원회생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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