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위험 없는 자산, ‘비트코인 모멘트’ 왔다


뱅크런 위험 없는 자산, ‘비트코인 모멘트’ 왔다

글로벌 은행이 잇달아 쓰러지면서 자금이 쏠리는 또 다른 투자처가 있다. ‘탈중앙화’를 표방하는 비트코인이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명성이 무색할 만큼 안전 자산인 금 시세와 동떨어져 위험 자산인 미국 기술주 등과 연결성이 강화되는 흐름이 강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루나 사태와 FTX 사태 등을 겪으며 가격이 크게 폭락하는 등 변동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었다. 당장 3월 8일에도 암호화폐 거래 은행인 실버게이트가 청산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한 차례 급락했다. 하지만 이틀 뒤인 3월 10일 SVB 사태가 터지자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이날 이후 가격이 급등하며 3월 13일 2만4000달러 선까지 올랐고 3월 17일에는 2만6000달러를 넘어섰다. SVB 사태 전 비트코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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