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일의 기쁨과 슬픔 (줄거리 포함)


[서평] 일의 기쁨과 슬픔 (줄거리 포함)

장류진의 단편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은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개인들 평범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꾸며냈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집이다. 총 8편의 소설이 들어가 있으며 어떤 소설은 여운이 있었는데 반하여 어떤 소설은 완성이 되지 않았다는 느낌도 받았다. 단편소설이 장편소설보다 쓰기 어려운 이유는 소설의 완결성 짧은 시간 내에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인데 일부 소설은 이러한 기본적 구조를 갖추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나라 소설들이 언제부턴가 페미니즘을 비롯하여 내면의 진정성과 비대한 자아에 집중하지만 이 소설은 평범한 개인들의 일, 사랑, 인관관계를 다루고 있어 읽는 데 부담이 없었다. 장류진 소설에 등장하는 산뜻하고 담백한 인ㅁ둘들은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개인들의 작고 평범한 기쁨을 포착해낸다. <일의 기쁨과 슬픔> 안에서 재밌었던 소설을 꼽자면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다. 일의 기쁨과 슬픔 줄거리 1. 잘 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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