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 예식장 공사 지연 … 200여쌍 결혼식 예약 취소 '황당'


청주 모 예식장 공사 지연 … 200여쌍 결혼식 예약 취소 '황당'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예식장이 건설 지연을 이유로 결혼식 예약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해 예비부부들이 혼란에 빠졌다. 이들 피해 부부는 200여쌍으로, 이들은 해당 예식장에 시간적·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예식장의 취소 통보에 예비 부부들은 신혼여행 항공비 위약금 등 수백만원의 손해를 보게 됐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소비자 환불 규정에 따라 예식장 측에서 해당 예비 부부들에게 줄 환급금은 계약금을 포함한 100만~200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이들은 금전적 손해에 정신적, 시간적 손해까지 입었다며 해당 예식장에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예식장은 6일 피해를 본 예비 부부 200여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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