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 막 올랐다' … 충북 여·야 출정식 "오직 승리 다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일을 맞아 충북의 여야가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하늘에 피어오르는 무지개를 봤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하늘이 축하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도 승리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를 떠나 낯선 도시에서 정치를 하는 수십년 동안 단 한 건의 전과도, 비리도, 부정도 없이 깨끗하고 반듯한 정치로 일관해 왔다”며 “나의 고향 충북도민들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지탱할 수 있었던 만큼 이제는 내가 받은 사랑, 그 이상으로 고향을 위해 일 할 각오가 돼 있다. 도민 여러분이 받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 연단에서 도민에 대한 인사와 함께 ‘의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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