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외국인 근로자 172명 입국 '가뭄의 단비'


음성군, 외국인 근로자 172명 입국 '가뭄의 단비'

음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172명이 입국해 농촌 인력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날 6일 캄보디아 깜뽕짬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 입국을 시작으로 8일 41명, 9일 86명 등 3회에 걸쳐 총 17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이들은 지역의 62곳 농가에 배치돼 90일간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전면 중단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재개됨에 따라 농촌의 극심한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비료값·농약값이 급등하고, 지난해보다 3만~4만원 오른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군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격리 기간 동안 한국 생활에 대한 안내 사항 및 근로 기준, 근로자 인권 보호 등의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된다. 한편 군은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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