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환율·고금리 삼중고로 인해 충북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가 급락하며 1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가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도내 20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 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체감경기 전망치가 전 분기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79’로 집계됐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최근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전망치 추이 청주상공회의소는 “치솟는 물가와 환율에 더해 금리, 임금, 전기·가스요금 인상 등 기업 비용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재들이 국내외 소비와 투자 여력을 위축시키면서 도내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급속히 얼어붙었다”고 진단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65)이 중소기업(80)보다 낮게 나타났고, 형태별로는 수출기업(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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