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대가성 후원금 의혹 이종배 의원 해명하라"


민주당 충북도당 "대가성 후원금 의혹 이종배 의원 해명하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대가성 후원금 수수 논란이 빚어진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에게 해명을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23일 성명을 내고 "이 의원이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예결위원장직을 이용해 특정업체를 위해 예산을 늘려주고 그에 따른 대가를 받았다면, 이는 직무유기를 넘어선 권력남용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해충돌 논란을 빚고 있는 동료 의원을 대신해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예산 증액에 따른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충북도민에게 분명하게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같은 의혹의 발단은 올해 환경부 사업 중 하나인 국가 수자원 관리 종합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에서 불거졌다. 지난해 2억3000만 원이었던 예산이 올해 7억3000만 원으로 무려 5억 원 넘게 증액되었다. 이 사업을 수주한 업체는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창업한 가족 기업으로 조 의원이 대주주로 있었으며, 현재도 다량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당시 예결위원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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