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도청' 논란 일단락 … 충북도·노동조합 쟁점 합의


'차 없는 도청' 논란 일단락 … 충북도·노동조합 쟁점 합의

충북도가 8월 초부터 한 달 넘게 지속돼 온 ‘차 없는 도청’ 추진 관련 그간의 논란을 일단락됐다. 충북도는 7일 황영호 도의장의 중재로 행정부지사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그간 논란이 되었던 도청 주차장 운영과 관련한 쟁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합의서에는 주차장 확보 연구용역 추진,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 주차면 재배정 등 그간 양측이 이견을 보인 사안에 대해 원만한 선에서 조율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주차장 확보 등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 도청 주차난 해결방안과 도청 주변 문화・휴게공간 조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서는 내년 당초예산에 버스 임차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한편 종전 관리자급 직원에게 배정되었던 107면의 주차공간 중 54면에 대해서는 직원들에게 다시 배정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이번 노사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공무원노조와의 사전협의를 강화하고 직원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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