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080억 들여 옛 도심 우·오수관 분리 관로 정비


청주시, 1080억 들여 옛 도심 우·오수관 분리 관로 정비

청주시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총 1080억원을 투입해 구도심 하수관로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 서원구 모충동, 수곡동, 청원구 우암동 일원 구도심에 우·오수관을 분리하는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중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는 합류식 하수관을 별도 오수관로 연장 77.6km를 설치해 우·오수관을 분리하고, 9500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친환경적 하수도 사업이다. 시는 총 108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마쳐 내년에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 분류식화율이 80%(2020년 하수도통계 78%)를 달성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가정의 개인정화조 청소비용 절감과 악취 제거, 하수처리장 고농도 오수유입에 따른 하수처리비용 절감, 우기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 차단 등 무심천 및 미호천 등 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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