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본관동 철거비용 전액 '삭감'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본관동 철거비용 전액 '삭감'

충북 청주시청 옛 본관동 철거비가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4일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계수조정을 통해 청주시가 제출한 본관 철거비, 폐기물 처리 용역비 철거관련 비용 17억42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도시건설위는 본관동 존치 여부에 대해 청주시가 문화재청과 사전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본관동에 대한 청주시와 문화재청 협의가 있기 전에 본관동 철거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예산 삭감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본관동 철거비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활한 뒤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6명으로 한 명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결특위에서 본관 철거비가 편성되면 민주당은 2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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