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관계 이론가: 로널드 페어베언의 치료이론


대상관계 이론가: 로널드 페어베언의 치료이론

제가 블로그에 한 번 사례발표회에 가는 것을 좋아하며, 그 이유가 사례발표회의 사례들이 보통 해피엔딩이어서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저번에 페어베언(정신병리) 포스팅을 하면서는 좀 힘겹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는 스스로 만족스럽더라고요. 워낙 밀도가 높은 책이라서 이해가 쉽진 않았지만, 여러번 읽으면서 서서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았고, 임상작업과 연결해서도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페어베언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정신분석학적 이론에 대한 페어베언의 광범위한 비판과 급진적인 변형에도 불구하고, 그는 생애 마지막까지 자신의 견해가 갖는 구체적인 치료적 함의에 대해 거의 말하지 않았다(그러한 작업은 페어언의 제자, 해리 건트립에 의해서 이뤄졌음). ... 페어베언의 임상적 견해는 그의 저술들에 나타난 다양한 언급에서 그리고 그가 임상 이론을 이론화하기 시작한 마지막 논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Fairbairn, 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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