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vs 밴쿠버, 극과 극의 체험이랄까


서울 vs 밴쿠버, 극과 극의 체험이랄까

문득, 구글포토에서 추억의 사진이라며 요 사진을 띄워주었다. 이젠 전생으로까지 느껴지는 서울 우리집 창 밖 풍경. 그리고 밴쿠버 랭리 우리집 창 밖 풍경. 초고층 아파트 , 왕복 8차선 대로를 꽉 채운 차량,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하면서도 반짝반짝 광나게 꾸민 사람들, 지척에 즐비한 카페와 음식점들까지.... 물론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하루가 멀다하고 시켜먹던 배달음식까지 지금은 그런 날들이 내게 있었나 싶다. :) 이제, 나는 밴쿠버 교외의 한가로운 아줌마. 타운홈 한가로운 골목골목 이따금씩 마주치는 이웃들 걷고, 또 걸어야 간신히 나오는 커피숍, 맥도날드 더 이상 촌각을 다투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시간들. 그리고 쪼그라든 지갑과 너무 많아진 시간 덕분에 매일 삼시세끼 밥해먹는 일까지 언젠가,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간다면 오늘, 이 시간이 그리워지겠지? 캐나다 밴쿠버 학교 첫 등교, 두 어린이 생생체험기 입국 20일차. 드디어 첫 등교일이다. 8:15, 정문 앞에서 교장선생님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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