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초등학교 폐교가 경고하는 우리의 미래


화양초등학교 폐교가 경고하는 우리의 미래

화양초가 문을 닫았다. 학교 폐교는 도서, 산간지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다. 학생수의 급감으로 거대도시 서울에서도 빠른 속도로 학교가 줄어들며 지역적 인구 편중이 심해지면서 올해들어 폐교소식이 속속 들린다. 서울시 교육청은 도봉고에 이어 광진구 소재 화양초등학교 폐교 소식을 알려왔는데, 이는 2015년 금천구 흥일초, 2020년 강서구 염강초, 공진중에 이어 4번째 폐교 소식이다. 학생은 사라질 것인가 2022년 교육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학생수가 5,865,420명이다. 1999년 전국의 학생수가 865만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불과 20여 년만에 300만명 가까이 줄어든 수치이며 30%가량의 학생이 사라진 것이다. 1999년에서 2010년까지 약 10년간 학생수가 완만한 하향세를 그리며 약80만명 줄어들었고 2010년에서 2020년 사이에는 약180만명이 사라졌다. 학생이 약 100만명씩 줄어드는 주기가 매우 짧아진 것이다. 1999년-2011년까지 약 12년이 걸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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