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리미용실 J WON Hair 탐방기


랭리미용실  J WON Hair 탐방기

이발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이들은 어찌저찌 엄마가 곰손으로 집에서 급한 불은 꺼줬지만 곰손에 대한 불신이 깊은 아빠는 미용실을 예약했다. 전화로 예약하고 랭리 시내에 도착. 비슷한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동네다. 들어가니 한국인 미용사 2분, 서양인 미용사 한 분이 반겨주신다. 분위기는 급닥 90년대 이대 앞 미용실 분위기. 예약을 했으므로 기다림 없이, 바로이발에 들어갔다. 슥슥삭삭~. 빠른 손놀림으로 진행되는 이발. 가위보다는 칼을 선호하시는 모양이다. 커팅한 머리칼을 이번에는 바리캉으로 빠르게 정리. 오잉. 내가 인터넷에서 익힌 바리깡 사용법과는 조금 다르게 쓰시네.(나=미용계 선무당) 빠르게 마무리하고 계산대 앞에 섰다. 캐나다에서는 첫 미용이라 어떨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머리가 자연스럽고도 갓 자른 날카로움이 신선하게 느껴지는 컷이다. 아마도 칼로 이발이 이루어져서 더욱 샤프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계산대에 붙어 있는 여러 한인 정보들 찰칵. 20435 Douglas C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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