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학교 상담 내일은 겨울학기가 끝나면서, 아이들 학교 상담이 있는 날이다. 캐나다 학교 첫상담. 두근두근. 로로반 선생님은 프라이빗 상담이 아니라고 못을 박으시고 로로도 데려오라하셨다. 아이들이 직접 선생님 앞에서 한 학기동안 배운 내용을 부모님께 전달하는 시간인듯하다. 학교상담이 있는 날이므로 학교는 조금 일찍 끝난다. 선진국이다. 캐나다:) ELL 성적표도 도착했어요 영어가 현지인수준이 아니니 일주일에 1번 80분씩 ELL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역시 듣기, 말하기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구나. 스티커가 뭐라고 J 담임선생님은 종종 시험지에 학부모 사인을 받아오라고 주문하신다. 오늘따라 더욱 의기양양한 아들. 빨깐딱지 스티커를 보란다. 1등에게 붙여주는 명예의 스티커라고 헤벌쭉. " 참 잘했어요" 도장 한 방에 울고 웃었던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아들, 빨간딱지 축하해 :) 로로's expo 결과물 한국으로 치자면 창의적 체험학습 정도 되려나?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몇 주씩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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