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는 그림_ 우지현


나를 위로하는 그림_ 우지현

시작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갑니다. 착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강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더 많이 사랑받기 위해, 참고 또 참으며 하루하루를 견딥니다. 끝 간 데 없는 시련들 속에 어떻게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절박하게 몸부림칩니다. 살다보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엄청난 불행이 한꺼번에 휘몰아칠 때도 있고 때로는 왜 살아야 하는지 몰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잊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슬픔을 겪어야 하는지 알 수 없고 그 어떤 위로의 말도 소용없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내가 찾은 것이 그림입니다.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은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었고, 그림이 전하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따듯해지는 가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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