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히 덜어내는 힘, 큐레이션 3.3.2] 작은 것을 나은 것으로 바꾸는 '축소와 경제'


[과감히 덜어내는 힘, 큐레이션 3.3.2] 작은 것을 나은 것으로 바꾸는 '축소와 경제'

미술관 - 축소와 정제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객들은 어떤 작품을 보기를 원할까?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수만개의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수년이 걸려도 다 볼 수 없다. 그렇다고 무작위로 추출한 의미없는 소장품을 둘러보는 것은 어떠한 의미도 없다. 가장 값지고 중요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또 시대의 전형이 되는 희귀한 유물을 관람하고 싶어한다. 큐레이터는 유물들을 선별하여 이를 의도대로 배치하여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내고 관람객에게 소개하며 관람객의 경험을 이끌어 낸다. 즉, 단지 덜어낸다는 것이 아닌 선별(구체적인 목표에 기반한 전문적인 수준)을 통한 정제과정이 포함된 큐레이션만이 그 효과를 담보 할 수 있다. 산업에서의 축소와 정제 아이폰의 단순한 디자인은 버튼을 줄임으로써 기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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