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일기] 상구 캣초딩기 신림 마지막편


[고양이일기] 상구 캣초딩기 신림 마지막편

블로그로 정리하기 시작한 후 몇편 안되었지만 벌써 서울 신림에서 살 때의 마지막편... 상구랑 신림에서 2019.08 ~ 2020.02 까지 함께 살았다 엄청 더웠던 8월에 만나 10월까진 거의 뭐 병원에 살다시피 했었고 그 뒤엔 아주 빠르게 성장하구 건강해졌었다 사냥 놀이 할 때 집중하는 표정은 진짜 너무 귀여운 듯 ㅋㅋㅋㅋㅋ 놀때 보면 눈은 땡글 땡글 입은 오물 어물 어쩜 저리 세상 진지한지 그래봤자 잘 잡지도 못하면서 김상구 후 얘는 이러고 있으면 지가 완벽하게 숨어있는 줄 안다 ㅋㅋㅋㅋ 장난하니?? 후후 기회 줄 때 얼른 도망가거라 상구는 사냥 놀이 할 때 장난감을 이불 속에 넣었다 뺏다 해주는걸 참 좋아한다 그렇게 놀 때 세상 진지한 표정이 참 귀엽고 잘 놀아서 좋은데 문제?는 그냥 대충 흔들어주면 노관심이라... 집사도 혼신의 힘을 다해 놀아줘야하는 뭐,,, 그런,, 그런게 있지 열심히 놀고 힘빼야 잘 자는건 사람이건 동물이건 애기들은 다 똑같구나! 꼭 한번씩 벌러덩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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