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몫


1인분 몫

어느덧 하반기 공채 막바지에 이르렀다 면접의 기회 하나 없이 흘러가버릴까 두려웠는데, 다행히도 두 번의 소중한 기회가 있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하루- 새벽 5시30분 엄마가 정성스레 태워주는 차를 타고 면접장에 가고있었다 이른 시간인데도 도로에는 출근하는 차량이 많았다 통상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 6시지만 그제야 고된 하루를 마치고 엄마에게 발주를 넣는 전화도 간간히 걸려왔다. 모두가 참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1인분 몫을 얻고자 치열하게 노력중인데.. 이후 그 삶을 살아내는 것 역시 치열한 것 같다. 아무튼... 그렇다하더라도 나에게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지만 (모두가 힘드니) 투정부릴수도 없는 이 각박한 현실 T.T 꼭 나랑 세일이 이번에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따뜻하고 먼나라로 여행가고싶다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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