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 옵스 슈톨렌(Stollen)을 잘랐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옵스 슈톨렌(Stollen)을 잘랐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슈톨렌을 하나 준비해 새해를 기념했습니다. 보통 크리스마스 때 준비하는 슈톨렌이지만 - 늘 그렇듯 음식은 추억을 담고 있는 거 같습니다. 박스가 비 오는 날에 도착해 포장이 걱정되었으나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코로나 전에도 남천해변시장 옵스에 가서 슈톨렌을 준비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뭐랄까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맛도 포장도 그리고 모양도. 이미 애들은 이미 저 빨간 십자리본을 보며 '뭐냐?'며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새해데코픽은 애들이 너무 좋아라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보니 한예롤 작가와 함께 진행한 데코픽이라고 하네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한다는 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들과 함께 데코픽을 꽂아보는 과정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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