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참 불편한 영화였다. (평점은 호불호)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참 불편한 영화였다. (평점은 호불호)

영화는 자주 보고 있습니다만, 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영화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밀수 등의 최근 본 영화들도 재밌었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는 딱히 생각이 다시 나지는 않는 작품이었거든요. 이미 보신 분들이시라면,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이 궁금하네요. 후기 시작합니다. 23:40분에 상영 시작했으니까 개봉하자마자 본 거임. 아무튼 그럼. 사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누가 나오는지도 몰랐고 대충 지진이 일어나서 아파트 하나만 무너지지 않았다는 스토리만 알고 영화관에 들어갔으니까요. 평점이 좋다고 듣기는 했지만요. 영화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든 생각은 이거였습니다. '아 집에 가고 싶다.' 영화가 재미없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영화를 보는 내내 제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요소가 많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재난 영화라고 장르를 구분하는 게 맞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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