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과 긍정의 힘

얼마 전 친구와 미라클모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대화 중, 새벽 5시에 일어나 무엇을 하냐고 묻자,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 운동을 좋아하니깐 운동해 여태껏 홈트, 운동에 대해서 저는 운동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어요. 그냥 체력을 기르고 싶어서 운동은 하지만, 좋아해서 혹은 잘해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없어거든요. 그동안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으니깐 억지로 하는 느낌, 왜냐하면 유튜브에 나오는 홈트 영상을 늘 완벽하게 따라한 적이 없었으니깐요. 게으른 완벽주의자, 이것은 제가 꼭 풀어야 숙제입니다. 하지만 '나 운동을 좋아하니깐' 이 이야기를 한 이후로, 한 가지 자각했다면 저는 그동안 운동을 좋아했다는 거예요. 저의 내면에서 자리 잡은 완벽주의 - 모든 일이든 완벽하게 처리하고 싶은 욕망 -를 서서히 무너뜨리는 것 같아 스스로 고무적이었어요. 생각해 보면 제가 스스로 좋아하지도 않다고 생각했던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실은 운동하는 것을 땀을 흐르고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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