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화재 참변, 고립 소방관들 끝내 주검으로..


문경 화재 참변, 고립 소방관들 끝내 주검으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또 한번 일어났다. [출처] 뉴시스 (문경 공장 화재 현장) 1월 31일 19시 47분경 경북 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육가공 공장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으로, 이들은 같은 팀 대원 2명과 4인 1조로 건물 내 인명 검색과 화점 확인을 하던 중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연기가 급격히 차올랐다고. 이에 안전한 지상층으로 내려오던 중 뒤따라오던 2명은 바닥이 붕괴돼 탈출치 못하고 앞선 2명만 가까스로 탈출했다. [출처] 경상북도소방본부 (순직 소방대원 발견 위치도) 이에 긴급 구조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1일 오전 0시 21분께 3층에서 김 소방교를, 이후 3시 54분께 박 소방사를 각가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숨진 두 대원은 건물 3층 바닥에서 5~7m 거리를 두고 각각 발견되었다. 김수광 소방교(27)는 2019년 소방에 들어와 작년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한 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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