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시간


대화의시간

나는 한번에 여러가지를 하는 멀티태스킹을 좋아하지만 다 완벽하게 해내는건 어려운 것 같다. 한가지에 집중하게 되면 그외를 소홀하게 되는것이 문제랄까나? (사실 문제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이라 쓰고 싶진 않지만) 운동을 하다보니 건강을 얻었지만 블로그, 글쓰기, 책읽기와 멀어졌고 텃밭가꾸기도 덜 시간을 쓰게되었다. 모든것을 다 하는건 욕심인걸 알지만 그래도 다 잘 해내고 싶은데 받쳐주지 못하는 체력이 때론 안타깝기도하다. 야물딱지게 잘 지내고싶은데 아직도 많은 구멍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나. 세월이 흘러가면 빈 구멍의 시간을 메꾸고 오롯이 집중하며 살 수 있을까? 사실 지극히 현실주의자라 크게 미래를 생각하지도 꿈꾸지 않는 나인데 이번 타격을 받은 사건으로 인해 또다른 미래를 꿈꿔보고 싶어졌다. 이 감정은 이전 시험을 준비하기 전의 마음, 그 때도 몇달간 고민을 하고 마음을 정리한 끝에 결정을 하였다. 이번에도 난 아마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할것이다. 그래서 플랜 A 부터 C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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