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퇴근 아직 멀었어요 밤 산책 중

오늘도 육아 전쟁에서 승리하신 대한민국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지금은 오후 11시가 넘었어요. 잠을 자는 아가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잠을 자지 않아서 문제. 네 맞아요. 넷째, 유모차에 고이 태워서 밤 산책 중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반찬을 좀 만들고 나왔어요. 맞벌이 부부는 당연한 상황이겠지요. 육아하는데 편식까지 아이가 한다면, 마음이 더 어려워지는 상황 발생. 네 맞아요. 둘째가 편식쟁이라서 고기반찬(야채듬뿍 넣어서) 만들어놨어요. 넷째 육아는 퇴근이 빠를 줄 알았지만, 어김없이 늘 멀어져 가는 퇴근시간입니다. 사진처럼 아주아주 쌩쌩한 아들입니다. 당연히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습니다. 아프지 말자 아들. 지난달 급성 편도염으로 며칠 입원했었거든요. 이웃님들 요즘 유행하는 기관지 질환 조심하셔야 해요! 좀 걷다 보면 저도 곧 육아 퇴근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유모차 운전 중입니다. 엄마 마중 덩달아 나가는 이 시간. 역시 엄마는 대단합니다. 일에 육아에... 뭐 당연히 남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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