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라는 세계 (2020. 11. 16.) 어린이는 나중에만 할 수 있는데 아니다. 지금도 할 수 있다. 시간이 걸릴 뿐이다. 어린이에게는 어른들이 환경이고 세계라는 사실을 그날 다시 깨달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은 소중한지 아닌지 따질 수 없는 존재라고 배웠다. 누구도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의 구성원으로서 똑같은 자격을 갖는다고 배웠다. 세상에는 늘 어린이가 있다. 어린이 문제는 한 때 지나가는 이슈가 아니다. 오히려 누구나 거쳐 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하는 일이다. 이런 좋은 책을 읽고나면 늘 드는 생각은 이 책이 필요한, 꼭 읽고 느꼈으면 하는 사람은 접하지않을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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