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는 하루


지지 않는 하루

지지 않는 하루 (2021. 02. 08) 시한부 인생을 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단지 그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일 뿐.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고 미치도록 슬플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 나는 그들에게서조차 멀리 떨어져 있다. 병실 넓은 창으로 보이는 하늘, 어쩌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병, 그리고 오롯이 나뿐이다. 완벽하게 개별자로서의 나, 그것을 또렷하게 대면한다. 비극적일 이유는 없다.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지금 방금 나에게 일어난 것뿐이다. 엄마가 암 수술을 했었다. 코로나 때문에 병실에 가있을 수도 없고 혼자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회복을 하고, 항암을 하고 나오셨다. 이 문장을 읽으며 엄마도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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