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감벤의 호모 사케르와 적용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와 적용

아감벤은 호모 사케르의 개념을 제시하며 국가의 주권과 개인과의 관계, 즉 근대 국가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호모 사케르는 저주받은 분리된 인간을 뜻하고, 현실에서는 사회에서 소외되고 권리를 박탈당한 인간을 의미한다. 어원으로만 보면 이들은 죽여도 되지만 신에게 바치는 공물이 될 수는 없는 사람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명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우리는 생명이라고 한다면 흔히 동물이나 식물이 살아있음 그 자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가 다뤄야 할 생명은 그 자체로의 생명이 아닌, 정치적 생명이다. 흔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한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으로서 산다는 것은 인간은 정치적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구분은 기존의 동지-적의 관계를 대체하는 새로운 구분을 만든다. 그 자체로의 생명인 벌거벗은 생명과 정치적 존재의 생명의 구분이 그것이다. 이러한 구분을 통해 어떻게 근대 이후의 국가의 문제점을 제기할 수 있는 걸까? 주권자는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하나의 가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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