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금본위제 - 주변부의 경험


고전적 금본위제 - 주변부의 경험

새로운 기술은 그 기술의 정치적 파장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입이 늦어지기 마련이다. 중심부 국가와 달리 주변부 국가는 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가들이다. 예를 들어 콩고는 벨기에의 식민지였다. 피지배인들은 고무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벌로 손목이 잘렸다.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였고 심각한 기근을 가지고 살아야 했다. 식민지는 사실 모순적인 시스템인데, 그 목적이 자원 확보와 시장 확보이기 때문이다. 자원 확보를 하기 위해서 착취를 시작하면 식민지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이는 시장 확보를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제적 발전을 위해 식민지가 필요하다는 말은 어불성설인 것이다. 독일은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과 뉴기니 지역, 칭따오, 그리고 일부 군도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독일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는 독일 제국의 재상님이신 비스마르크가 한 말인 “식민지는 쓸모없는 부동산이다.”에도 잘 나와있다. 당시 영국은 독일보다 몇 배는 넓은 해외 식민지와 자치령을 가지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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