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서 정치학자들은 "지속되는 경쟁관계"라고 하며, 이는 치열한 안보 경쟁을 위해 서로를 지목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수세기동안 지속되는 경쟁관계에 있는 국가들은 적었다. 오직 1%만 이에 해당했고, 80%는 그 이전에 전쟁으로 흘러갔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 그리스와 터키의 전쟁 등을 생각해보면 그렇다. 라이벌들이 불화하는 이유는 서로에 대한 무지가 아니라,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라이벌 관계의 국가들은 극도로 중요하면서, 나눌 수 없는 이해관계에 대해서 갈등을 빚으며, 전쟁의 원인이 되는 영토 갈등이 대표적이다. 이 경우, 서로의 영향권이 겹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군사 현대화와 같은 한측의 자국 보호를 위한 시도는 본질적으로 상대를 자극시킨다. 만일 두 국가간의 경제가 상호 연관되어있다면, 라이벌 국가들은 무기와 같은 물품을 교역할 것이고, 이는 독점화의 시도이다. 대표적으로 제 1차 세계대전 직전에 영국과 독일은 상호간의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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