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작곡가 거리, 성 미카엘 교회


함부르크 작곡가 거리, 성 미카엘 교회

브람스, 텔레만 뮤지엄에 갔어요.. 역시 각 작곡가들의 친필 악보들.. 그들의 성실과 고뇌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여기도 쳄발로.. 텔레만 뮤지엄은 이렇게 벽에 설명을 붙여 놓고 헤드셋을 어디서든 꽂아 음악과 곡해설을 들을 수 있게 해 두었어요. Hasse라는 작곡가도 있었어요. 브람스 뮤지엄은 태블릿으로 정보를 검색하도록 하고 헤드셋은 각 구간에 설치되어 있어, 듣는 사람 없을 때 들을 수 있어요. 바흐,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의 곡을 모아 둔 자리에서 각각의 곡을 들으며 작곡가들만의 색깔을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브람스가 사랑한 슈만의 아내 클라라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8명의 어머니.. 귀한 집 딸래미가 슈만을 만나 거친 세상과 맞닿으며 깊어지는 모습을 브람스는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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